1. 선송사 소개
  2. 주지스님 인사말
  3.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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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도량 선송사 (仙松寺) 이야기 *

경북 성주군 용암면 선송리 의봉산(儀鳳山) 중턱에 토굴 한 채가 노스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어디서 오셨는지 스님의 법명을 기억하는 분들은 없으시고

그 시절에 젊으셨던 노보살님들의 말씀에 의하면

노스님은 욕심도 없고 착하고 순한 분이셨답니다.

그러다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사이비 사찰을 정비하는 동시에 산림을 보호한다는

정책 있었습니다.

그때 노스님이 산불을 내시고는 무서워서 산속으로

도망을 다니시다가 토굴 근처에서 돌아 가셨고 토굴도 철거가 되어

그 절을 돌보시던 화주보살 두 분이 불상을 모시고 마을로 내려와

한분은 윗 골짜기에 청룡사를 지어 머물고 한분은 갈 곳이 없어

마을에 방을 얻어 살고 계시자 마을 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마을지명과 같은 선송사를 창건 하였습니다.

그 후 여러 스님과 보살님들의 기도와 공부의 토굴로 이어오다가

지금의 주지 스님께서 나한도량으로 현재의 자리에 신축 하였습니다